잡담

끄적이고 있는 글 하나 ...

아이리쉬free 2010. 1. 6. 14:54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요 **

 

하지만 ... 언론매체에서 떠들어대는 백호랑이띠해 아직 아닌데 ...

 

띠의 바뀜을 보자면

 

24절기의 끝이 대한 ..시작은 입춘 ...

 

이 입춘을 한해의 시작으로 봤다지요 옛 조상들은

 

입춘이 지나야 비로서 띠와 나이가 바뀌는 것이고요 .

 

썰은 이만 줄이구요 ................

 

에 이것은 ..아직 저는 구금에서 헤어나질 못했나봅니다 ...

 

마카오다리 이별씬 ..준표 이자슥 씨댕 ..넘 못되게 굴어서리 ..

 

그놈의 목걸이도 좀 해결할겸해서 ...약간 재 편집을 해서 ...

 

글을 써 봤는데

 

어디까지나 준표 시각에서 썼다는거 ..예전에 제가 가입되어있는 한 카페에 올린적이 있었구요 그때보다는 글을 보강할거에요 ...

 

그중 일부만 ...만일 이 글을 계속 쓰게 된다면 .. 지금 연재하는것   완결이 후에  ,

 

 어떻게 굴런갈건지는 저도 모르죠 ...얘네들이 알아서 굴러가겠죠 뭐 .ㅎㅎㅎ

 

댓글좀 달아주삼 .........

 

****

 

-알겠어. 이제 알아 들어. 나 못본척 했던 것도 안보려고 하는 것도 다 진심이었단 말이지. 그러니까 너한테는 내가...

- 지우고 싶은 얼룩 같은거지.

- 허... 지독하다. 구준표. 정말 지독해.

- 아니, 나 원래 이런 놈이었어. 아닌척 했던거지.

-그래 그랬구나 ..내가 괜히 온건구나 미안해 ...

-알면됐어

 

 

-알았어 그게 니 진심이란 말이지?

 

-알았으면 그만 가봐

 

- 주제 넘게 니 안부  같은걸 궁금해 해서 미안하네 ....받아 ...(잔디)

 

뭐라고 하는 거지??

 

-뭐??

 

-이런것 따위 이젠 필요없게 됐으니까 돌려줄게 ....(잔디)

 

-버려 ...(준표)

 

- 나한테 이젠 필요 없는 물건이니까 니가 버려 ...갈게  잘있어(잔디)

 

-니 걱정이나 해 ..(준표)

 

떨리는 손을 보이기 싫어 ...그녀의 눈물을 차마 볼수가 없어서 ...

 

떠나는 그녀의 뒷모습 보기 싫어서  목걸이를 쥔 손을 얼른 주머니속에 집어 넣고 먼저 돌아섰다 ..

 

 

 

 

 

 

 

한숨이 만이 텅빈 공간을 채운다 ..잔디를 한번만 만나달라고 부탁을 하던 지후녀석

 

지금은 해줄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다고 말하던 녀석의 얼굴이 떠오른다

 

 

널 지켜내려면 이럴수 밖에 없는 나는 ...너에게 나쁜남자이기만 하는 나는 ....

 

이제 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네가 돌려준 이 목걸이 저 수영장에 던져버릴까??

 

아니 차마 그러지 못해 ..그럴수가 없다

 

너는 여전히 나에게는 이세상 누구보다 중요한 사람인걸

 

너는 .여전히 ...나에게   구준표 별에 사는 금잔디달일테니까....영원히 ...

 

 

 

친구라며  한번만 만나 달라 부탁을 하던 지후 ...

 

자꾸 그러면 한국에서 못살게 할수 있다고 협박을 하는 내 어머니 ...이제 속이 시원하신가요? 네??

 

나는 나는 어떻게 할까요 ..그녈 지킬 힘도 없고 ..보낼 용기도 없고 ..또 그녀얼굴을 볼 용기도 없어

 

이렇게 숨어서 ..숨어서 몰래 지후와 ...친구들과 웃고 있는 그녈 보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새볔이 다 되도록 ... 지후와 만났던 그 호텔 수영장을   걷고 또 걸어봐도 널 지울수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