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리뷰

<개인의 취향 10화 >... 사랑 ..사랑 ..사랑은 마중물 ..

아이리쉬free 2010. 5. 1. 11:28

 

슬픔 .재미 먹먹함 ..감동 ..다 있었던 ..10화 ..

 

시청자들을 게임오버 시켰다 ..

 

 

진호 중심의 ..

**

 

9화 엔딩과 ...10화.. 진호와 창렬의 한바탕... 그리고 코피를 흘린 창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개인 ..

 

그런 개인을  바라보는 진호의 눈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

 

진호는  개인에게 묻지 ..

 

정말 연기였느냐고 ... 게임오버라 말하면 그만둘 거냐고 .그는 진작에 게임오버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인희에게 가장 좋은 친구를 뺏길가 걱정하는 개인에게 진호는 내마음은 내가 알아서 단속할거라고 개인을 안심시킨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거라는걸 알려주는 거였다 .

 

인희로 인한 개인과의 다툼에 맘이 안좋은 진호 ... 마트에 가서 장을보고 ...

 

비가 오니 우산을 들고 개인을 마중나가는 진호-왜 그런지 모른다고??- 아니 진호는 알고 있다.

 

예전 같으면 왜 이라 달라붙냐고 저리 가라고 했을게 분명했을텐데 비맞는다고 제품으로 그녈 끌어당겨 안는 진호 .

 

이렇게 손잡고 라며 자신은 손을 잡는 개인을 그저 웃는 눈으로 바라보는 이남자 ..

 

사과를 받아달라며 개인이 주는 사과 모형을 받으며 (이건 뭐 꽃남 패러디?? ...) 투닥 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

 

음식은 진호씨가 해달라고 하는 개인을 바라보는  진호의 눈은 ...그 여자를 마음속에 품은 남자의 눈빛이었다 .

 

하지만 진호는 개인의 말과 ... 집으로 최관장을 초대한 개인때문에 다시한번 절망한다 .

 

최관장을 초대한것이 개인이 아니라는것을 진호는 알았을테지만 ,결혼이라도 해줄것처러 굴더니

 

왜 막상 하려니까 겁이났던 거냐고 무섭게 몰아부치는 진호 ..

 

그것은 딱히 개인의 잘못이라가보다... 진호 자신의 마음이 불안해서인지도 모른다 .

 

날 여자로 사랑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바보라서 ...(말못하는 바보 진호보다 개인이 더 용기가 있는거다 .)

 

게임오버라고 ... 널 여자로 사랑하고 싶어서 ... 그래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서 친구 그만하고 싶은 진호라서

 

진호의 친구 그만 하자는 말은 ..그말은 ..예전의 연인이었던 은수에게도 했던 말임을 ...

 

(파리의 연인이 생각난다 .왜 말을 못해 .나 게이 아니라고 왜 말을 못하다냔 말이닷 ..ㅜ,ㅜ 요때 촉촉한 민호눈 ..)

 

창렬이 말한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상고재와 개인을 이용하려했던 ...마음이

 

개인이를 이제 더이상 아프게 하지 않을거라는 창렬 ...

 

친구도 뭣도 아닌 채로 -상고재를 나오게 되어서- 돼서 괜챃냐고 스스로 묻는 진호의 그 쓸쓸함 ..

 

집 (상고재)에 안들어 간지 며칠 ...

 

인희의 뮤지컬 초대에도 ... 개인과 창렬을 도와 주라는 말에도 ... 진호는 개인에게 말했듯

 

자신의 마음을 잘 단속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 개인이도 그 뮤지컬에 창렬과 함께 올거라는 말에

(혜미에게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

 

인희를 따라가지만 .. 그의 마음이 이제 자신의 마음이 아닌거다 . 그의 모든 감각은 그녈 향해 있으니까 ..

 

인희의 도발에 그저 무관심.

(전소장!  니 손꾸락 쓰다듬던 인희의 손 치워버리지 그랬어  개인이가 다 봤자네  ㅜ,ㅜ )

 

그리고  .......... 뮤지컬 도중  뛰쳐나가는 개인을 .. 인희의 제제에도 불구하고 쫓아가는 진호

 

개인은 ... 복수심으로 그런거라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은 누눈가에게 향해 있다고

 

창렬에게 말을 하는  순간 ..........

 

게임오법니다 박개인씨 ...... 그리고 폭풍같은 키스 키스 키스 .....

 

 

진호는 이미 개인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었을 테지만 .. 확인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

 

저여자의 마음이 나와 같기를 ... 내마음이 그녀에게 닿기를 .........일방통행이 아니기를 말이다 .

 

개인의 창렬에게 그만하고 싶다 말하는 그 순간 ... 그녀의 마음이 그에게 닿은 거다 ..

 

그의 마음은 ... 그녀의 단 한마디를 기다렸던 그의 마음은 어쩌면 마중물 같았는지  모르겠다 .

 

(아 11회에  ... 개인의 엉뚱한 발언으로 인한 ..반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ㅜ,ㅜ 이제 6회밖에 안남았구나 ...ㅠ,ㅠ ...)

 

 

마중물 .................이란 ........

 

 

펌프에 먼저 붓는 한바가지 정도의 물을 말한다

예전에 펌프로 물을 품어내어 식수로 사용하던때에 펌푸질을 하기전 한바기정도의 물을 펌프에 붓고 펌프질을 하는데 이물을 마중물이라불렀다. 그 연유는 손님이 오면 주인이 마중을 나가 맞이하듯이 펌프질을 할때 물을부어 품어올리는새물을 맞이하는 물이라는 뜻으로 마중물이라불렀다고 한다

특히 펌프의 바킹이 새것일적에는 공기가 새지않기 때문에 물이 내려가지를 않아서 금방 새물이 올라왔으나 바킹이 낡으면 공기와 함께 부어놓은물이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많은 물을 부어야하며 펌프질도 빠른속도와 함께 더 많이 해야 물이 올라왔다.

 

 

***

 

전소장아 !!!!!!!!

 

연애질이 뭐 다른건줄 아니??

 

니네들이 지금 하고 있는 그것 ......... 그게 바로 연애질이다 .. ㅎㅎㅎㅎㅎㅎ

 

***여담 ..

 

꽃남때 ... 민호 잘생겼다고 하니 울언냐 ..느끼하다고 하더니만

 

10화의 전진호 소장 이민호를 보고 드녀  <잘생겼어> 라고 말했다 ...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