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전체에 대한 느낌은
사랑 .아픔. 위로. 서로에 대한 배려. 소통. 이별 ,꿈 ,따위의 여러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던 한회였던것 같다 .
나 예리한 분석따위 못한다 . 그냥 내 방식대로 리뷰를 쓴다 .역시나 진호 중심으로
6화 리뷰에 제목을 붙이자면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정도...
예진양 .. 조금더 예뻐진 6화 ..점점 예뻐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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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모습을 버리고 건축인의 밤 파티에 참석을 하게된 개인은 혜미에게 물벼락을 맞지만
(흐미 혜미의 물벼락 아니었으면 와인에 취한 개인 게이란 망발을 했을듯 ...전소장만큼이나 나도 조마조마 했던 ..)
진호의 도움으로 -뺨을 후려진것보다 더 후련하게 - 창렬과의 이별을 한다.
이여자 귀찮게 하지 말라고 .. 이여자와 너(창렬)사이에 이제 남아 있는 문제 같은거 더이상 없다고 ..
창렬에게 보란듯 진호는 개인의 손을 잡고 나오지만 .진호와 개인 얼른 잡았던 손을 놓고 만다 .
남자인척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그녀에게 그역시 친구 좋다는게 뭐냐고 응수하지만 ..미묘한 느낌의 두사람.
생리통으로 고생중인 개인에게 생강차를 끓여주고 진통제를 구해다 주고 아빠가 있지만 진호에게서 아빠를 느끼는
그녈위해 마치 정말 아빠라도 된양 그녀의 아픈배를 문질러도 주고..어깨도 토닥여주고 이 잠이들고마는 이남자 ..
더러운것을 못참는 깔끔남 .. <드럽게 >라고 말을 하면서도 그녀가 손으로 발라준 생선도 , 반찬도 냉큼 잘 받아 먹지만,
먹을것에 짐착하는 그녈 훈계하고는 다시 예전의 까칠 냉미남으로 돌아온듯 했다.
영선의 부탁을 들어준 진호가 고마워서 그에게 옷걸이를 선사하는 개인이 원하는 애썼다, 잘만들었다 ,명품처럼보인다,
라는 둥의 빈말을 절대 안하고 .. 겨우 쓸만하네요 ..라고 답을 하는 진호니까 ..
하지만 개인이 끓여다준 레몬차를 한입 맛보고는 다시 미소를 지을듯 말듯 ..따듯한 남자 ...
옷걸이를 만들어줘서인지 아님 그녈 배고프게 만든게 본인이라서 그런건지..레몬차에 대한 보답인지
국수 여행을 떠난 두 사람 ..
왜 이리 멀리까지 왔느냐는 개인의 질문에 여행가는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라서 왔단는 그의 대답.
개인의 말처럼 ... 나중에 ..둘이 여행을 가겠지?? ..
**여유가 없는 남자 . 자신의 꿈이 뭔지 꿈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던 여자 ...
개인은 이제 최관장으로부터의 -미술관내의 어린이 휴게실- 제의로 비로소 꿈을 갖게되었다 .
진호는 꿈이 있었다 . 그 꿈을 이뤄내기 위해 자신에게 잔인할 정도로 ..여유를 두지 않을 만큼 ..
<일에 미친놈>이란 소릴 들어가면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
페어플레이가 아닌 게임이라서 .. 그래서 그는 속이 상하고 아프다.
고생하기 위해 들어온 상고재... 그 상고재에 살고 있는 개념없는 인간...
그의 친구 ..개인 앞에서 ...
이 남자는 아파서 .. 너무 아파서 ..그래서 진탕 술에 취해채 ..눈물을 흘리고 만다 .
꾹꾹 눌러두었던 감정들이 나와버렸다 ..봇물처럼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데도 , 억울해서 미치겠는데도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그를 ..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장미씨 앞에서는 흐느낌 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을것 같은 남자가 울었다.
<울지 마요 진호씨> ..한마디의 위로 ..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야만 했던 이남자에게 누가 이런 위로를 해주었을까! 누가..
누군가에게 한번 준 마음을 쉽게 저버리는 여자가 아닌 개인에게 키스를 하며 위로 받는 거다 ..
그 아픔을 위로하는 ... 키스 키스 키스 .......사랑은 아니다 .
하지만 이남자 ... 술이 깨고 나면 필름 끊겼다며 ..기억나지 않는다고 할지도 모를 겉만 까칠한 바보 ..
리뷰 약간 덧붙이기
*개인 ...비로서 꿈을 품다 ...
생리통을 함께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아파도 좋은 개인 ..
<상고재는 내 아내와 아이가 꿈을 꾸게 만들 작은 세계다 ...> 아버지의 뜻..
사는것이 늘 산뜻하고 근심 걱정 하나도 없을 것만 같은 개인.. 아니다.
아무 꿈도 없이 사는것 처럼 보일까 늘 아버지에게 미안했던 그녀는 자신의 꿈이 뭔지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몰랐지만
진호를 만나고 최관장을 만나서 비로서 날개를 펼칠수 있게 됐다 .
진호는 이제 ...정체를 알수 없는 미세한 기류가되어 개인의 머릿속 어딘가를 어지럽히는 이상한 증상을 발생시켰다 .
최관장의 말처럼 ... 다른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닮은 구석이 있는 두 사람 개인과 진호 ..
*창렬 ............
그도 꿈이 있었다 ..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 주는 사람.. 사랑을 받고 싶고 주고 싶은 하지만 깨져버렸다 .
일 앞에서는 더이상 아마츄어이고 싶지 않은 , 아버지 뒤에 숨고 싶지 않지만 페어플레이를 하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어서 , 사랑을 잃어서 ..그도 슬프고 , 아프다 .
*인희 ... 그녀도 슬프고 아프다 .
사랑하고 싶다 .. 내안의 나를 부족한 가슴을 채우고 싶지만 ...
10년친구의 애인을 뺏앗는 어설픈 나쁜짓을(진호의 표현) 했지만, 그녀의 사랑은 ...환상속의 남자를 사랑했던거다 .
이제 꿈속의 사랑이 아닌 현실에서 제대로된 사랑을 할수 있을까??제대로된 사랑을 ...
인희가 페어플레이 하길 바라지만 ...과연 그럴까?? .....
**여담 4..
전소장님하!!!
개인이 부탁한 .. 그 날개 달린것 제대로 사셨습니까??
요즘은 그게 종류가 하도 많아가지고 ...글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버리라뉘
그런 망발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ㅋ
그 편의점에서 뿌듯하시던가요??
소장님 미모에 뻑이 간듯한 소녀떼들을 보니 ...
진호님아 ... 니도 이제 알겠쥐?? 뭐... 뭐를요?? ..
뉴칼레도니아에서 왜 지후가 잔디에게 키스했는지 ...
아!!! 그리고 개인..양 전소장님하!!!!!
생리통 ... 그거 심하면 병원에 가보는게 맞는거다 . 자궁쪽에 다른 원인이 있을수도 있는 거거든 ...
미련하면 병 키우는 거다 ..
진호님하!! 니네 결혼하면 아니 애인사이 되면 개인이 꼭 병원델꼬가서 진찰 받아보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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