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난리이다.
오랜동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KBS 월화 드라마에에 효자노릇이라도 하듯 시청률도 좋다.
일각에선 선정적이다 막장이다 -왕따나 납치 폭행..등의 선정적인 그런 극적인 배치가 나오는 것이 비단 꽃남뿐만은 아닐텐데 -라는 식의 평을 받기하지만..
난 처음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 라는게 나왔을때...
-뭐 보진 않았다(유치해서) 하지만 그런 드라마가 있다는걸 알곤 있었다 .그게 첨엔 그냥 대만드라마인줄 알았었다
헌데 일본이 고향인 동명만화를 드라마화 한것임을 안지는 얼마안됐다 .심지어 그게 일드까지 있었다는 것도..
게다가 ...한국판 꽃남이 나올때까지 ..꽃보다 남자 라는 만화의 존재를 난 알지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판 드라마가 얼굴을 내밀었다.
첨엔 현중군이 나온다 길래 볼까 하면서 봤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유치 하지만 기대이상이고 봐줄만하다는것이다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볼때 초등학생-4학년으로 올라가는- 울 아들넘수준에 딱맞는것 같다.
아주 재미있어하면서 준표(주인공)가 나올땐 몸을 배배 꼬기까지한다
-중학생인 울 딸은 한번보고는 유치해서 못봐주겠다면 보지않는다-
결과적으로 울 아들넘과 나와 어쩌다 같이보게되는건 우리 남편이다.
현실적으로 도저히 매치가 안되는 장면들이 몇몇 있었으나 넘어 가련다.
그것은 어차피 현실도 아니고 환타지적 로맨스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 환타지적 로맨스의 기원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캔디의 구도를 보자.
혹간에 아직은 어리거나 젊은 친구들은 캔디가 뭐에요? 라고 물을수도 있지 싶다.
우리딸도 그게 뭐냐고 물어봤으니까 말이다.
할 말은 그저 캔디를 읽어보란 말맊에는 못하겠다 .
착한고 여리고 때론 강한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주인공 캔디--
- 요즘은 캔디같은 캐릭터는 독한것이라고하더라-외로워도 슬퍼도 절대 안우는-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안소니. 테리우스. 아치 . 스테아 ...알버트씨-그 모든남자는 캔디를 사랑했다)
캔디적 요소를 갖춘 -그게 어떤한 장르이든간에-
주변 인물들 모두가 나중엔 캔디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
그녀를 질투하는 세력들 ..이라이자와 그의 가족들(이라이자 어머니 오빠 .아를레이 고모..)
이라이자와 그의 가족들이 캔디에게 하는짓을보라 ..절대 꽃남에 뒤쳐지질 않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시대적 배경이 캔디는 꽃남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캔디 최대의 연적이며 캔디를 사랑하는많은 여성??팬들 공공의적이 되버린 스텔라..까지 ..
그리고 어느날 서민에서 상위1%로의 신분상승 ...
이런구도는 거의 신데렐라식로맨스(만화든 소설이든 영화든)에서어김없이 등장을 한다.
그게 입양(캔디)이든 결혼이든 말이다 .
그리고 그1%의 그들만의 여행-그냥 비교해 보았다 .
캔디를 보자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미국에서 영국의 유명한 사립학교로 유학을 온)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행을 간다. 헌데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파티도 한다 .
아마도 캔디에서는 내기억이 맞다면 영국 옆의 스콜틀랜드에 있는 별장이었던것 같다.
궁에서도 나온다 ... 그들도 그들만의 여행을 간다. 신군 가족소유의 별장이던가??
(혹시 혹시 꽃남을 잠시 차용을 해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애들 아빠가 하는말도 그렇고 내 느낌도 그렇고-<궁삘이 난다?> 라고 하는 -
물론 궁을 사랑했던(물론 나도 ) 팬들이나 작가가 보면 분개 할일인지도 모르겠다.
꽃남에서도 여행을 갔다....그들은 해외로 갔다 뱅기까정 타고
자 이런 구도를 볼때 ...과연 꽃남만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을 받아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난 평론가나 비평가가 아니다 .그렇다고 캔디를 제외곤 궁이나 곷남의 만화를 본적은 없다.
세 가지 모두 원작은 만화이고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거긴 여행을 간 등장인물들은 미성년자였다.
어디에고 보호자가 따라간것은 없는걸로 기억이된다 .
사랑하는 친구들이 여럿?? 나오는걸로 기억한다.
( 고아원에서 같이 자랐던 친구 -첨엔 입양 사실을 숨기려 그녀를 모른척하지만-나중에 다시절친모드-
(질투는 필수요 선택은 ...선택이지만 필수선택과목은 응징??이 아닐까?)
캔디와 스텔라...안소니-테리우스.알버트.--이들은 사랑의 연적?
예를 들면 궁을 보자 -신과 그의 사촌인ㅇㅇㅇㅇ율군
그리고 신을 차지하려는 효린 ...
이런 류의 최근 작품은 내가 보기엔 궁 이라는 드라마일 것 같다.
그 뒤를 이은게 꽃남이고...
결코 궁이나 꽃남릉 비하 하려는것이 아니다 .
그것은 일종은 하이 판타지 로맨스로서의 대리 만족 기능이 충분하니 말이다.
각 장르마다 특색이다 다르고 독자 또는 시청자의 생각도 다르다.
그러나 부인할수 없는 사실은 그 모든 사실을 두고라도
환타지적 로맨스의 시작은 캔디가 아닐까 하는것이다.
그것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던 간에 피할수 없는 숙명이라고나 할까??
**
이글 역시나 ....... 꽃남 방영 초기에 썼던 글이다 ...
다분히 내 주관점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라는걸 ... 알아주시기를 ...
마봉춘의 .명민좌에 대한 ..연말 대상의 그 행태로 인한 -아씨 당근 강마에가 대상이었는데 ...ㅜ,ㅜ-
반발심도 있었고 ... 우결에 나왔던 현중이를 예뻐라 했었기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 꽃남 ..
근데 준표에게 빠져버렸던 드라마 ..
그래서 지금도 준표 바보를 못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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