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멈춰버린 내마음
....신화 그룹 신화 그룹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지키겠다고 약속한 신화그룹
그렇게 지후를 찾아갔어 ........그녀석에게 위로라도 받고 싶었어
불안해 하지 말라고 ....니뒤엔 우리가 있다며 말해주던 녀석이니까...
지친듯 잠들어 있는 나만의 그녀 ......그런 너의 고운 손을 잡고 ...어째서 거기 있는거니 네가
너의 손에 가만히 입을 맞추는 그녀석....
난주먹을 쥔채 돌아서고 말았어 차마 더이상은 볼수 없어서 ........
친구라서 양보했고....친구여자라서 포기했었다고 나에게 기횔줬었다고
그러니 더이상은 참지않겠다고 당당히 말하던 그녀석이 부러웠어
어머닌 .........내 사랑을 그깟 사랑놀음이라고 하셨지 ...
차라리 몸이라도 던져버리고 싶었던건 나였는지도 모르는데
흐르는 이 눈물을 닦아내기 싫어 닦아 낼수 없어 멈추기도 싫어 . 너에게로 멈춰버린 나인걸 ...
코필 흘리는 널봤어 ...날보고 당황한듯한 너에게 손조차 내밀지 못하지 ...다가가지도 못해 ....
약혼녀?? 에게 사귀자는 말을 했어 ...조금이라도 널 잊을수 있을까 해서 말이야
난 또 그렇게 널 보내고 괜한 곳에 발길질을 했어 ...
약혼자 노릇이나 잘하라는 어머님 말씀에 ........약혼녀라는 그앨 ....신제품(휴대폰??) 발표회장으로 데려갔어
싫은 기색이 가득인 친구녀석들 ......파티장에서도 ....난 네가 생각나 ...
너무도 예뻤던 네모습에 내 눈이 행복했었지
마냥 그런 약혼녀?? 를 치켜세우는 마귀할멈과...약혼녀의 부모님 ...앞에서 날 벗어나게 해준건
고맙다 하지만 ...데이트를 하자는 몽키 약혼녀
영화를봐도 .......케이블카를 타도 ....어딜가서 무엇을 하든
온통 너로 가득해 .........
2...차라리
날보고 뭘 어쩌라는건지 ... 무슨 스토커도 처럼 학교까지 날 따라 온 몽키 약혼녀
불안하니 키스로 확인 시켜 달라고 한다
하지만 온통 날 차지하고 있는거 ...........너뿐인데 .............
이 몽키가 너라고 너라고 주문을 걸어.... ...그렇게 몽키에게 입맞춤을 할수밖어 없었어 ...
하지만 네 생각에 난 눈을 감지도 못해 ...네가 생각 날까봐 ...........
몽키 약혼녀는 나에게 애인??( 내가 왜 지 애인이야??? 사귀면 애인인거냐??)
생기면 하고 싶은 99가지??가 있다며 날 졸라댄다 ....
하루에 한가지씩??만 해달라고 ....글쎄 그런거 딴놈이랑 많이해 ..난 바쁘단 말이다 몽키야 ....
99일지나고 100일쯤지나면 후면 진짜 연인??이 될 거라구??
100일????? 그때까지 붙어있으려고?? 누구 맘대로??? .........
몽키를 따라 들른 분식집 ....
지후와 함께인 널 내눈이 보았어 ...잠시지만 널 보는 내 눈은 행복하다고 내게 말을 한다
아무말도 어떤말도 나에게 .....너에게 건네지 못했지만
몽키가 미치기라도 한것일까?? 점보라면 먹기에 도전한 ...몽키가 성공을 했다...
상품으로 나온 무료 식권을 ....몽키가 너에게 주며 소원을 들어달라고 ....
여행???더블여행????? 지후 . 잔디 나. 몽키의 더불여행을 가자고??
더블??? 차라리 그런 단어가 있다는걸 잊고 싶어 ..........
3....질투 조차 내색할수 없어
아침부터 우리집 식탁 한자리를 차지한고 있는 몽키가 보인다
마귀할멈이 초대를 했다며 .....몽키를 칭찬한다 .....
새로사귄 친구 얘기를 --분명 나의 그녈 말하는걸테지 --마귀할멈에게 하려고 하길래 늦겟다며 얼른
몽킬 끌어냈다 .....
몽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온 여행 .....하지만 온 마음이 너인채로 나는
요리를 했다.....지후와 함께 .....그 순간만큼 ...행복했어 ...
내가 만든 이 요리를 네가 먹는다는 상상을 하면 .......하지만 먹을수 없었지 ...형편없는 맛때문에
몽키의 요리사들이 준비해준 것 먹을 수 밖에 없었지 ........
지후자식 뭘하는거지?? 접시위에 놓인 요리를 가지런히 썰어서 ... 네 것과 바꾸는 녀석
널 바라보면 많이 먹으라는듯 힘내라는듯 ....와인잔을 드는 녀석
질투가 나 .......너무 질투가 나 ........난 그만 내 앞에 놓인 와인을 물인듯 마셨어
건배따위?? 누굴 위해서??
4.. 널 위해서라면 난
이런 내맘을 진정시켜야 했기에 ......찾은 곳
물에서 허우적대며 나오지 못하는 너 ...너에게 가야지 ...
잔디야 ....잔디야 .......눈좀떠봐 ..괜찮은거지 .......어떻게 된거냐 묻는너....
내가 아닌 누구라도 널 구하는 꼴을 두번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배웠어 수영
다른녀석이 널 구하는걸 보느니 차라리 내가 빠져 죽는게 나으니까 ....저절로 배워졌어
널 내 품에 안고 가는길 ....
네가 괜찮은건지 궁금한 다른 사람들 .....몽키와 지후 ....
난 그렇게 지후에게 널 ....
지후가 널 데려 가는 걸 봐야만 했어.... 내눈앞에서 그렇게 널 빼앗긴듯 ....해서
아 !!!!! 이마음을 가라 앉혀 야만해 진정시켜야만해
온천수에 몸을 담갔어 ..............지후녀석은 내게서 널 채가버렸지 ....화가나 너무 화가나
널 지킬수 없게 되버린 나때문에
당당하게 이젠 참지 않을거라 말하던 지후녀석때문에 .........
수영복 차림으로 내앞에 나타난 몽키 약혼녀 ......뒤돌아서는 나를 껴안았어
(...잔디는 또 울었다 바보팅이 준표 ........)
왜?? 뭣때문에 ?? 뭘 바라는거니??
내맘은 멈춰버렸는걸 ......... 나만의 그녀에게로 서민 공주님에게로 멈춰버려서
다른이에게 줄수도 받을수도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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