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준표의 일기 14( 15화)

 

...허걱 15회 역시 푹풍전개를 넘어 태풍전개로

 

준표의 감정선을 붕 날려버린 작가와 피디

 

12개월 내내 겨울인 대한민국 ㅜ,ㅜ

 

1...잘 지내고 있니?? 내 공주님

 

지후와 친구집에 머물고 있다는 너 ....확인하고 싶진 않았어

 

그저 다만 네가 잘있는지 궁금해서 단지 그뿐이야

 

저기 멀리 널 업고 오는 지후가 보여 .....웃는 네가 보여

 

너의 창에 불이 꺼질때까지 ...........난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지

 

잘자 !!!!!!!!!! 내 공주님

 

난 잠이 올것 같지 않아

 

무슨정신으로 앉아 있는건지도 모르겠어

 

 ..........넌 지후와 가겠지

 

내 머릿속에 정실장이 건네준 서류속 작은 메모에 적힌 서울행비행기 시간

 

갈수도 없어 ......가고 싶어 .........널 다시보고 싶어 ...

 

.날 너에게로 데려다준 정실장님

 

정신없이 달려갔지만 눈에 보이는건 ......너의 발에 구두를 신기고 있는 지후녀석...

 

왜 왔냐고 ...지후 너에게 대답할 이유 없지 ...........

 

지후 너야말로 내여자에게 뭘하는거냐구( 넌 그말 할자격이제 없는거 아니뉘?? ㅜ,ㅜ)

                                                            

그런 질문할  자격이 있냐고 ...친구라서 양보했고 친구여자라서 단념했고

 

끝까지 기횔줬고 이제 참지 않을거라 당당히 말하는 지후녀석

 

그만하라고 할말 있냐고 묻는 너 ............알았다고 갈거라고 간다고 말하는너

 

니 눈물 나 어떡하라고 .......널 위로도 못하는데 눈물 닦아주지도 못하는데

 

뭘하는 거니 뭘하는거야 .........그래 나 소릴 자격조차 잃은 것일까 !!!!!!!!!!!

 

그래 널보낸거 나인데 ..........널 아프게 한건 나인데

 

이제 내가 너무 아프다 .........아파서 ........아파서 ......이 통증을 어떻게 없애야 할까

 

니 곁으로 가고 싶어

 

정실장님 나 어떡해요  눈물이 말하잖아 심장이 아프다고

 

.......너인양 내곁에 두었던 그 신발

 

전해주지도 못했는데 .............

 

 

2...널 보내기 싫어 보내주기 싫어

 

너가 있는 곳 ........니가 머물고 있는 곧으로 이제 간다 기다려줘 제발

 

비행기 안에서도 ..........니 생각만 떠올라 .......

 

정신없는 공항인터뷰가 끝이났다 ..........넌 대체 뭘하고 있는거니 어디에 있는거니

 

20번째의 생일 축하 파티 ........ 마귀할멈이 날 사교계에 소개 한다는목적이 담긴 파티

 

많은 사람들 틈에 앉은 널 어김없이 찾아버린 내 심장........널 보면 행복한 내눈

 

 (강회장이 잔디부르기전에 잔디를찾아다고 믿음)

 

예뻐 ..........넌또 지후와 함께로구나 ...........

 

휼륭한 부모님슬할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고자란 똘똘한 아가씨라며 피아노연주를 부탁하는 마귀할멈

 

잔디 너 ............밥값은 해야 한다며 초대해주샤서 감사하다며 연주를 하겠다는 너

 

무슨 생각인거니 .................... 니 연주 니 노래 대견해 내 서민 공주님

 

나 조금은 미련을 가져도 되는거니 나 조금은 희망을 품어도 되는거니

 

그런데 내가 jk그룹 딸과 약혼을 했어??? ........ 마귀할멈슨짓을 한거야 대체

 

이런 내 모습 보여주기 싫어 내 입술은 다른말을 내뱉는다

 

잔디를 초대했다는 마귀할멈 .........바보처럼 어떤자릴줄 알고 그렇게 덮석 받아들인거니

 

넌 할말 없을지 몰라도 난 할말 있어 .......(너 준표 무릎꿇고 잔디에게 빌어야함)

 

너의 손목을 낚아채 나왔다

 

바보처럼 왜 맨날 함정에 빠지는건데 나도 아닌 마귀할멈이 부른건데 무슨 좋은 꼴을 보겠다고

 

마귀할멈이 너랑 날 물먹일게 뻔한자리인거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는거니 ........

 

뭐 뽀글머리?? 그래 이제 아주 맞먹어라 ...........어라  근데 넌 누구지???

 

나도 모르는 내 약혼녀??가 왜 여기 있는거지 ..............

(넌 니여자 구별도 못하냐 .......아큐 두자리 구준표 ㅜ,ㅜ)

 

이제 니 갈길 가... 나 따라 오면 죽는다 ...근데 내 등에 달라붙아 사과를 하라며

 

내 귀를 깨물다니 .........내가 끌고 와서 춥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나도 돈 없거든

 

핸드폰 빌려 달라며 내몸을 더듬으려는 약혼녀란애 ..........안되 만지지마 만지지자

 

너에게 허락할수 없어 .......... 내여잔 내여잔 ........잔디 하나이니까 ..........

 

 

 

 

 

 

 

 

 

 

 

 

 

 

 

 

 

 

 

 

 

 

 

 

출처 : 아이리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아이리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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