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표의 일기(꽃남시청후기)

[스크랩] 준표의 일기 12(13화)

아이리쉬free 2010. 5. 28. 14:48

 

헉 ........준표나온 분량이 너무 적어서 뭘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내 짐작으로만

 

1...너 없는 하늘아래.....겁쟁이 하나 살고 있습니다

 

곧 돌아가겠다고 .........기다려 달라고 약속했는데  나 너에게 가지 못해 ........

 

핸드폰에 저장된 니 사진 한장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어..

 

오늘이 몇칠일까 .......알아봐야 소용도 없는 것을

 

내게 시간이라는건........난 그냥 그 시간속에 갇혀버렸는데 ..........

 

기다려줄까?? 기다려 줄까??  되지도 않는 욕심부려본다

 

가지지 말아야할  욕심부려본다

 

나 너에게 전화도 못해.......니 목소리 듣고 싶지만  그러면 난 니가 너무 그리울테까

 

니가 보고 싶어서 미쳐버릴것 같으니까 . 무슨일이 있어도 날 떠나지 말라고 해놓고

 

지후가 보내온 그 영상속에 뭐가 들었을지 보지도 못하는 겁쟁이 구준표인걸

 

내가 널 널 어떻게 ..........잔디야 차라니 이런 못난 날 잊어 잊어버려

 

 

2..내눈이 행복하다말하네요 .그댈 보아서.

 

하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닌 후계자자리 .전무이사자리

 

하지만 해야만 하는 자리 ..........해내야만 하는 자리

 

내 머리속에서 살고 있는 널 잊기위해 미친듯이  움직이는 나는

 

마귀할멈의 꼭두각시가 아니면 뭘까?? 잔디야 잔디야 잔디야

 

니 이름도 못부르는 바보멍청이 아큐 듀자리 못난 자식 ..구준표

 

(근데 전무이사 자리는 어케 차지하신거임?? 뭘좀 알긴 아시는거임???  작가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오너가 사망을 했어도 그렇지 회사 말아먹을일 있나?? 아무리 후계자라지만 이제 고삐리 탈출한애가

전무이사?? .....후계자 수업을 그자리부터 하나?? 그럼 이재용전무나 정용진 부사장은 회장 할배??)

 

 

이 계약??( 뭐 M&A  ?? 도통 모르는 뭔가의 계약) 잘못된 다면 마귀할멈이 날 가만 두지 않겠지

 

다른이의  입에서 나오는 니 이름 .......이렇게 아플줄 몰랐어 ..이렇게 아픈 기억이 될줄 몰랐어

 

 칵테일빠(?? 내 맘대로임)에서 널 봤지만 ....

 

널보는 순간 내눈이  미친줄 알았어 .내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어

 

그렇게 예쁘게 있었구나 그렇게 예쁘게 ....

 

와인잔에 부딪히지말지 그랬어 .......니 목소리를 차라리 잊을걸.....

 

 구준표는 널 모르는 바보니까 .....널 몰라야만 하니까 .....

 

너도 그랬던 거지 .......이렇게 아프고 힘이들었던거지.....

 

나 때문에 아프지마라 .......난 나쁜남자니까 잔디야...소리내 부르지도 못하는 니 이름인데

 

날 만나가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던 니말 ......이제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나쁜남자이게 하는 날 잊어 .......아프지마 아프지마 아프지마

 

나때문에 아프지마라 ...........

 

나 과연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가야 하는거니 ?????? 그래야 하는거니?????

 

그러면 아프지 않을까???????

 

그래도 잔디야 .......이거 하나 믿어줄래??

 

널 볼수 있어서  .......내 씩씩한 깡패 서민 공주님 볼수 있어서 나 조금은 행복했다는거 .......

 

 

...............14화를 기대하면 아픈 준표를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출처 : 아이리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아이리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