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리뷰

<개인의 취향 9화 >가슴앓이가 시작되다 ..

아이리쉬free 2010. 4. 29. 11:44

개인희 취향 ..9화의 부제가 I'm your man...이었는데

 

예리한 분석과 거리가 먼 전진호 중심의 리뷰를 쓰는 나는 9화 부제를 가슴앓이라고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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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개인이 걱정이되서 ...

 

목재소 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걱정이 되서 숨이넘어갈듯 ... 딱 애인걱정하는...그런 마음의로 달려갔지만

 

나설수 없는 진호 ...개인의 문자에 답을 하기도 .. 전화를 받을수도 없어서 자신이 답답하기만 하다 .

 

하지만 ...인희의 전화는 받을수 밖에 없는 자신이  ..게다가 도둑이 들어서 연락할 사람이 당신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인희를 혼자둘수 없어서 거절 하지 못하는 남자 .

 

자신의 속옷을 가져다준 개인에게 괜한짓을 했다고 일로 성공하는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왜 내걱정이 필요한거냐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뺕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렬에게 전화를 받는 개인을 ... 장미꽃을 받은 개인 생각에  상대방을 말을 못알아먹는 바보

 

상준의 말처럼 ...

 

공과 사가 구분이 안될만큼  최관장의 제의도 거절할만큼 .. 상고재에 그가 들어온 목적을 알게된다면 상처받을

 

그녀가 너무 걱정이 되서 ... 그래서 아프다 .

 

상고재에 들어온 목적 ... 자신은 게이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복잡하게 얽힌 상황들이 그를 힘들게 한다 .

 

인희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진호를 알아버린 개인이 ...가장 좋은 친구를 뺏긴것 같아서라는 말에 그런일 없을 거라고

 

인희의 노골적인 유혹에 ..아니라고 냉정하게 선을 긋는 진호 ..

 

하루만 진호씨의 남자친구가 되겠다는 그녀와의 데이트는  그를 웃게 해준다 .

꾹꾹 눌러담았던 감정의 무장 해제를 시키는 단 한사람 . 그를 웃게 하는 유일한 사람 박개인..

 

남자로 태어나서 진호씨와 다시 만나고 싶다 말하는 개인에게 그가 했던 그말 ..

 

그말은 진호가 지금의 개인에게 (그가 게이라고 믿으려 상고재에 들어온 목적또한 모르고 있는 )할수 있는

 

최고의 고백인 거다 . 난 있는 그대로의 박개인씨를 좋아합니다 .

 

 

상고재 앞의 사자대면 ...창렬과 진호의 주먹다짐 ..

 

진호는 코피를 흘린 창렬을 걱정한다 .. 그런 개인이 서운한 진호 ..

(이거 좀 식상했다.극의 흐름상 꼭 필요했었는지는 몰라도 이장면을 보면서 바로 <궁>의 신과 채경과 율이 떠올랐다 ...)

하지만 그 서운함을 진호는 내색할수 없을 거다 .

 

인희한테 그렇게 당했으면서도도둑이 들었단 말에 도둑과 인희가 맞딱드린건 아닌지 많이 다쳤는지를 먼저 걱정하고

집잃은 고양이를 걱정하고 ... 코피가 터진 창렬을 걱정하는 개인이니까 ..그녀는 변하지 않을것을 뻔히 아니까 ..

진호는 있는 그대로의 개인을 좋아하니까 ...

 

그리고 개인의 나레이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

 

인희는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거다 . 진호보다 더 용기 있는 거다 .

 

남자로 태어나서 딱 한번만 진호씨 만나고 싶다고 고백할 용기 ..비록 혼자 하는 짝사랑이라 생각할 지언정말이다.

 

 

유치하다고 혼잣말을 하는 진호 ..

 

지금의 진호가 느끼는 유치함... 그것은 사랑 때문에 생긴 질투의 감정일거다 .

(낯선 구두를 보던 그 눈빛 . 장미꽃을 받아든 개인을 보던 그 눈 , 코피터진 창렬을 걱정하는 그녀를 보는 슬픈 진호의 눈>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보라 ... 그들의 사랑 싸움은 ..다른이들은 눈으로 보면  어찌보면 그저 유치함..

 

 

이제 양방향으로의  가슴앓이가 시작된거다 ...

 

8화 속 ..진호의  그말 ..< 이제 이여자와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니까 ...> 그 말에 나는 반대한다 .

 

시작되는 연인이 있을 뿐이다 .

 

마음이 ... 내 마음의 눈이 그 사람에게 머무는 순간 ... 그 사람을 마음속에 품은 그 순간

 

이미 사랑은 시작된거다 ..

 

 

게임오버라고 .. 그러니 이제 나만 바라보라고 ... 질투작렬하는 전소장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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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거라고?? ...이거슨 ......

--?<내인생의 황금기... 이소연 슨생 학생들이 쓰는 체육실에 붙어있던 플랭카드 문구..>  

 

봉춘네 ... 작사 작품 가끔씩 시청자들한테 기억시키는 것??

 

민호의 미친 미모에 매회 감탄을 하며...

 

아 개취...DVD를 사야겠다는 ..